모르고 사 먹었다 | 타트체리 제대로 고르는 법

건강 관련 제품을 쇼핑하면서 타트체리 주스나 젤리를 본 적 있지 않으세요? 저는 이번에 타트체리에 대해 알아보면서 알게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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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는 일반식품

 

① 타트체리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저는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를 찾아 본 결과, 타트체리의 효능이라고 알려진 불면증 개선, 항산화 효과, 염증 완화에 대한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식약처의 발표 때문이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타트체리를 검색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발표)

 

 

② 그리고 혹시 타트체리를 구매하시기 전 멜라토닌의 함량을 확인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타트체리의 식물성 멜라토닌이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와준다면 제대로 된 함량 표시는 되어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타트체리 제품에는 어느 지역의 타트 체리이며 몇 과를 넣었고 100% 착즙주스라는 설명이 다입니다.

 

설사 함량이 나온다고 해도 다른 영양분의 함량만 제공하거나 아주 극소량입니다. 

 

 

 

타트체리 고르는 법

그렇다면 일반식품으로 먹을만한 타트체리는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① 100% 타트 체리 확인

혹시 일반 체리 (스윗체리)와 섞인 제품은 아닌지 체크하세요. 비싸게 팔면서 일반 체리와 섞여 있는 타트 체리라면 살 필요가 없겠죠. 

 

② 당 성분 확인 

타트체리는 신맛이 강합니다. 신맛을 약하게 하려고 혹시 설탕이나 포도당 등의 재료를 넣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③ 멜라토닌 함량 확인

멜라토닌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제대로 확인해보세요. 설명이 되어 있지 않다면 제품의 게시판에 질문을 해 보시고 이왕 먹는 거 더 많이 들어있는 쪽으로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