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 하나를 꼽자면 바로 양배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요. 바로 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양배추 + 장 트러블 (과민성 대장 증후군) = No!
양배추에는 대장에서 유산규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장에서 쉽게 분해하고 발효되는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양배추가 장에서 발효 되는 과정에서 장에 가스가 차게 됩니다. 건강하신 분들은 가스가 차면 바로 배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장이 예민해 가스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스가 차면 배가 부풀어 오르고 복통이나 설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를 보호하는 양배추 손질법과 먹는 법
손질법
① 1차 세척 - 양배추의 겉잎은 떼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 뒤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세척합니다.
② 2차 세척 - 1차 세척 후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③ 남은 양배추의 경우 세척 하기 전에 떼어낸 겉면으로 감싼 뒤 비닐 팩에 넣고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먹는 법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열에 약합니다. 따라서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먹는 법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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