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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기는 채소 애호박 효능 4가지와 고르는 법

miinyy 2021. 4. 27. 16:01

저는 애호박으로 한 요리 중에 애호박을 채 썰고 부침가루 넣어 만드는 부침개를 가장 좋아합니다. 기름을 만나 고소한 밀가루와 애호박의 달달한 맛이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 오늘은 애호박의 효능과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호박 효능 4가지 

 

▶ 소화 불량 

 

애호박에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A는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위의 점막을 보호합니다. 비타민C는 궤양의 원이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두 가지 비타민이 위의 소화 작용을 돕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식 재료가 되며 위궤양 환자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 혈관 건강 

 

애호박씨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레시틴은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애호박은 혈액순환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두뇌 영양 

 

레시틴은 뇌 세포와 세포 사이에서 전달되는 신경물질을 만드는 역할도 합니다. 신경전달물질이 세포 사이에서 왔다 가면서 기억이나 판단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애호박은 치매를 예방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를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레시틴은 애호박 외 콩류 식품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 피부 보호 

 

애호박의 레시틴과 비타민은 세포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세포가 파괴되지 않게 보호합니다. 세포들의 활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몸속의 장기뿐만 아니라 피부의 재생과 노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애호박 고르는 법 

 

① 겉이 연두색으로 매끈하고 흠집이 없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상태로 달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지 않으면 바람이 든 것입니다. 

 

② 애호박을 잘랐을 때 씨앗이 크거나 누렇다면 오래된 상태입니다. 

 

 

 

애호박 보관법

 

요리를 한 뒤 남은 애호박은 물기를 제거해야 금방 무르지 않습니다. 물기를 제거 한 뒤 밀폐 용기나 종이로 감싼 뒤 냉장으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애호박은 쪄죽을 것 같은 더운 여름에도 말라죽지 않고 버티는 강한 채소라고 합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여름이 점점 더 뜨거워져 금세 지칠 때가 많은데 애호박으로 맛있게 요리 해 먹고 건강하게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