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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부과 의사 협회 가이드라인 넓어진 모공 크기 줄이는 방법 5가지

miinyy 2021. 6. 11. 21:22

코와 그 주변으로 현무암처럼 파여있는 모공을 보면 어떨 땐 이게 사람 피부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한 번 늘어난 모공은 진짜 줄어들지 않는 걸까요? 가장 현실적으로 모공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영상을 보게 되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 케어 제품 + 시간 + 꾸준함

 

모공이란?

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을 말하는데 모공 아래에 피지샘이 연결되어 있어 모공으로 피지가 분비됩니다. 

 

모공이 커지는 이유는? 

첫째, 모공이 피지샘과 연결 되 있어 모공 아래에서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모공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둘째, 모공의 아래에서는 피지가 올라오고 위에는 죽은 각질 세포가 덮고 있을 경우 모공이 막히고 커집니다. 

 

셋째, 모공 벽을 이루는 탄력 섬유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약해지고 모공을 조이는 힘이 약해지면서 커질 수 있습니다.

 

모공을 줄이는 방법 

미국 피부과 의사 학회에서 권장하는 가이드 라인이라고 합니다. 

 

모공 줄이는 방법
모공케어

 

1. 논-코메도제닉 제품 사용 

코메도제닉(comedogenic)이란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성분'이라는 뜻으로 다음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화장품으로 선택하세요.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 

-이소프로필 팔미테이트 

-라놀린

-미네랄 오일

-코코넛 오일

 

여기서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갈 점은 논-코메도제닉이라고 해서 무조건 오일 프리인 건 아니라고 합니다. 오일 성분 중에서도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르간 오일이라고 합니다.  

 

 

2. 두 번 세안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으로 얼굴을 씻어주면 모공이 막히지 않게 유지할 수 있고 모공을 막고 있는 미세먼지, 메이크업 잔여물, 각질 등을 제거할 수 있어요.

 

세안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이 좋고 스크럽을 할 땐 최대한 자극을 덜 주며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 2회 각질 관리  

살리실산(BHA) 성분이 들어 간 제품으로 블랙 헤드와 유분기를 제거해 모공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좋아요. 보통 일주일에 2번이 가장 적당합니다. 지나치게 사용하면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레티놀(0.1%~1.0% 사이) 화장품  

식약처에 따르면 레티놀과 레티닐 팔미테이트는 주름 개선 완화 성분으로 나와있습니다. 레티놀은 모공의 벽을 이루는 섬유질을 강화시키고 각질 차단과 피지 분비를 줄여줍니다. 

 

단, 레티놀은 빛과 산소에 변질이 쉽게 되어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농도는 0.1% ~ 1.0% 사이 중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높은 농도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5. 선크림 사용하기 

햇볕을 오래 맞게 되면 자외선에 노출이 심해져 피부의 노화가 앞당겨 지는데요. 피부의 노화로 탄력을 잃고 결과적으로 모공이 커지게 됩니다. 외출할 땐 꼭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해서 모공 관리를 포기하지 마세요~ 이렇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만 지켜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출처: 유투브 '피부 트래블러' 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