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가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가지수란? 주가가 과거에 비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측정해 비교할 목적으로 만들어 쓰는 통계 값을 말합니다. 기준시점 값을 100으로 두고 비교하려는 시점의 값이 기준값에 비해 얼마나 큰지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지수는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쉽게 나타냅니다. 우리나라의 주가지수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코스피200지수 먼저, 코스피지수는 우리나라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전체 주가의 움직임을 산출한 지수이고 코스닥지수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쓰는 대표지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스피 200 지수는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아 코스피를 대표할 수 있다고 간주되는 기업 200개를 산출해서 만든 ..

예전에는 '코스피 지수가 어떻다', '무슨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는 등 이런 말을 자주 듣지만 무슨 뜻인지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누구나 다 주식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늦게나마 금융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 : 코스피와 코스닥을 관리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 코스피 = 유가시장,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스피 시장에는 삼성전자, SK, 현대, LG, 포스코 등 전통적인 대기업들이 들어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는 카카오게임즈, JYP , CJ ENM, 셀트리온 등 대기업보다는 덩치가 작은 벤처기업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덩치는 작지만 어마어마한 성장성과 잠재력을 가지..

회색 코뿔소, 블랙 스완, 하얀 코끼리 등 동물에 빗댄 다양한 시사상식 용어에 대해 같이 공부해볼게요. 동물과 관련된 경제시사용어 의미 회색 코뿔소 (grey rhino) 세계정책연구소 대표 미셸 부커가 2013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언급한 뒤 알려졌습니다.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경고로 인해 사회가 분명하게 알고 있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의미합니다. 코뿔소는 덩치가 커서 달려오면 땅이 흔들릴 정도라 달려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딪히면 위험하다는 것도 예상할 수 있고, 사고가 나면 그 파급력도 크지만 무시하면 통제불능의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회색 코뿔소라고 합니다. 블랙스완 (black swan) 회색코뿔소와 비교되는 용어입니다. 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