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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오늘부터 당장 사용 가능

miinyy 2021. 2. 5. 17:47

식약처 백신 이미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허가심사가 필요한 주요한 자료가 충실히 제출됐고, 안정성과 효과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전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 항체치료제이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에대한 효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직 국내 변이바이러스 확산 사례가 적고, 식약처에서 변이 유전자 타입에대해 검정을 거쳤기 때문에 허가를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유전자재조합 중화항체치료제로 코로나 완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중화항체 유전자를 선별하고 이 유전자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숙주 세포에 삽입해 세포 배양을 통해 대량 생산한다. 

 

이번 국산 1호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사용범위는 고위험군과 중등증 성인 환자로 제한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서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집단이다. 

'중등증'은 폐렴의 임상적 증상이 있거나 영상학적으로 관찰된 환자이다. 중증 폐렴환자는 제외된다.

 

 렉키로나주의 허가된 용법과 용량에 따르면 성인 체중 1kg당 40mg을 90분(±15분)간 정맥으로 주사해야 한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해 환자 10만명이 쓸 수 있는 렉키로나주 생산을 완료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힘쓴 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무엇보다도 코로나 치료제를 위해 혈액을 제공해 주신 완치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